이다영선수 극단적 선택 시도 재조명되는 흥국생명 불화설(+팬들 반응 김연경)

이다영선수 극단적 선택 시도 재조명되는 흥국생명 불화설(+팬들 반응 김연경)

현직 유명 여자 프로 배구선수 이다영씨가 구단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덩달아 흥국생명 불화설까지 재조명되고 있는 현재상황입니다.

2021년 2월 7일 0시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내 여자배구 선수단 숙소에서 A(25) 선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A 선수를 처음 발견해 신고한 동료 선수는 "A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 같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A 선수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처음 보도가 나온 후 기사들을 통해 25살인 쌍둥이 유명 여자프로 배구선수라는 단서로와 연합뉴스의 한 기자가 이다영선수를 테그한것, 김연경과의 불화설때문에 엄청난 악플에 시달던점. 거기다.결정적으로 얼마전에 경기후. 인터뷰때 심적 부담으로 인해 눈물을 흘린점으로 많은 누리꾼의 추측이 이어졌고 결국 A씨는 이다영씨라는게 밝혀졌습니다. 

잘지내던 이다영선수의 이런 충격적인 소식에 흥국생명 불화설도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흥국생명 불화설은 대한민국의 여자배구단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주축 선수인 김연경과 이다영의 갈등 사건입니다.  흥국생명의 경기 때 캐스터들이 빼놓지 않은 얘기일 뿐만 아니라 12월부터 이니셜로 기사가 연이어서 날 만큼 화두가 된 사건이였습니다.

발단은, 흥국생명 세터 이다영이 그녀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갑질”, “나잇살 먹고”, “내가 다 터뜨릴 꼬얌”등의 발언을 올리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후 흥국생명 내에서 갈등이 있다는 관계자의 발언이 나왔고, 이후 김연경의 인터뷰를 통해 내부 문제가 인정되었습니다.

이러한 불화설에 저격대상이 김나희냐 김연경이냐 추측이 많았는데 더 스파이크(배구잡지) 2021년 2월호 기사에 따르면 그 저격 대상이 김연경이었다고 전해졌습니다. 한때 김연경과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간에 서로 대화조차 안 했지만, 지금은 프로의식을 갖고 서로 앙금이 남아있어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미 배구 커뮤니티에서는 대부분의 배구팬들이 돌아섰으며 이름 대신 꼬얌이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등 십자포화를 맞고 이다영 선수 인스타그램에 악플 테러가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2021년 2월 3일 MBC와의 인터뷰에서 해명하기 위해 한 발언이 공교롭게도 논란을 키웠습니다. 이재영보다 공격성공률이 높은 김연경의 공격점유율이 너무 낮다는 지적에 "상황에 맞게끔 올려준다"라는 해명이 더 스파이크 기사 이후 재조명된 불화설과 겹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1라운드에서 흥국생명의 외인 루시아 프레스코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레프트진 (김연경과 이재영)에게 공격이 몰리는 경기운영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리그 초반엔 타팀 외인들과 비슷하게 가져가던 김연경의 공격점유율이 3~4라운드를 거치며 급격하게 내려간건 사실. 또한 2019년 국가대표부터 잘 맞아간다는 평가를 들어온 김연경과 이다영의 호흡마저 안 좋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압도적으로 이다영-이재영 쌍둥이 자매의 잘못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나 김연경의 과실도 분명히 있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일단 쌍둥이(이다영)의 잘못이라는 측은 주장은 이렇습니다. 단체생활 특성상 팀 내 갈등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인데 그걸 터트린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 즉, 굳이 SNS에 올릴 일도 아닌 것을 올려서 일을 키웠다고 보면 됩니다. 결정적으로 그냥 터트린다고 한 것도 아니고 동정심까지 유발하여 김연경을 욕먹게 하려는 심리가 뻔하게 보인다는 의견도 많아 욕을 더 먹고 있습니다. 일리없는 의견은 아닌 것이 김연경은 여자배구 선수들 중 다혈질로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기본 성격은 상당히 좋은데다가 나이 먹으면서 감정 컨트롤을 하는 법을 배워 이 정도인 것. 즉 김연경의 다혈질로 인하여 제가 피해를 봤다는 식으로 몰아가려 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불확실하지만 일리없는 의견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왜 쓰잘데기없이 땡깡을 피운 것이 이다영 쌍둥이의 잘못론을 상당히 우세하게 한 것. 거기에다가 김연경이 앞서 서술했듯 프로의식을 가지고 앙금을 드러내지 말자고 했는데도 쓸데없이 인스타에 꽃 사진과 함께 잘 버텨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겨, 난 계속 짖을 것이니 너나 드러내지 말라는, 즉 사람의 의견을 무시해 버렸기에 그나마 있던 쉴드러들까지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김연경의 잘못이 있다는 측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김연경의 잘못도 없지는 않은데, 우선 갈등을 풀지 않고 프로라는 이름 하에 대충 덮으려고 한 것도 문제지만 갈등의 본질적인 원인을 찾지 않고 그냥 있었고 이겨낼 것이다라는 말로 대충 땜빵한 것은 명백히 리더급인 선수가 할 행동이 아닙니다. 거기에다가 갑질이라는 말이 나온 만큼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시즌 중이라고 해도 이러한 이다영의 주장에 전혀 해명하지 않고 되려 있었다 수준으로 넘어간 것입니다. 즉 최소한의 과실이 없진 않은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시즌 중이라고 해도, 이런 민감한 논란에 직접 답하지 않는 것은 팀 분위기만 더 어수선한다는 의견입니다.

한편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빨리 회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 "악플좀 그만달았으면... "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흥국생명 불화설 이다영 인스타에 올린 충격적인 발언(+김연경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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