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집 아들을 위한 3층 단독주택의 소름돋는 가격(+위치 인스타 나이)
배우 오윤아가 '편스토랑'에서 이사한 새 집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족히 100평은 넘어 보이는 큰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 해당 집의 가격 또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윤아는 새 집으로 이사오게 된 이유로"아들 민이가 사춘기고 덩치도 커지는데 집에만 있으니까 방에서 우는 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더라"며 "그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다. 근데 이런 곳으로 이사 오게 되니까 마당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마음이 편해졌다" 고 밝혔습니다.
잘 알려져있듯이 오윤아의 아들 민이는 발달 장애와 자폐가 있는 아이입니다. 더 어릴 때 발달이 더디고 영양도 불균형해서 5살일 때 9.5kg 밖에 나가지 않아 초등학교 3학년 이후부터 약을 먹어 부쩍 살이 늘어 현재는 우량한 덩치를 자랑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2021년 10kg 감량이 목표인 아들을 위해 움직임이 많은 3층 집을 선택한 것이기도 합니다.
오윤아는 "민이가 모든 층을 왔다갔다 하면서 다이어트가 성공적이다. 살이 좀 빠졌다" 라며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엄지원가 영상 통화를 하며 새집을 자랑한 뒤 본격적으로 넓은 거실과 트렌디한 주방을 공개했는데요. '편스토랑' 때문에 아일랜드 식탁으로 바꿨다는 오윤아는 냉장고 한 대를 추가로 장만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집밥 퀸'답게 깔끔한 주방이 눈에 띄네요.
이어 거실 한가운데 있는 에탄올 벽난로도 보여주며 "문제의 벽난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사 첫 날 불이 났다. 불이 꺼진 줄 알고 에탄올을 넣었는데 불이 확 붙었다. 난리 났다"며 다리에 화상 입은 사실을 설명했습니다. 이어"큰일 날 뻔했다. 잘 쓰면 좋은 건데 안전하게 써야 한다. 나도 걱정되더라.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조심해야 한다"며 가정용 벽난로의 위험성을 덧붙였습니다.
또한 눈길을 끈 것은 집안 곳곳 장식되어 있는 오윤아와 아들 민이의 사진이었는데요. '편스토랑'에서 함께했던 모자의 동반 화보 역시 큰 액자로 자리 잡고 있어 반가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2층에 자리 잡은 오윤아의 공간, 3층에 자리 잡은 아들 민이의 공간까지 3층 집을 꽉 채운 모습에 오윤아 모자의 사랑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해 주네요
오윤아의 안방은 각종 트로피와 커다란 침대로 구성되어 있었고, 이전 맥시멈 옷장을 벗어난 럭셔리한 드레스룸에는 각종 액세서리와 향수, 가방들까지 가지런히 정리돼 있었습니다. 민이의 놀이방 겸 보금자리에는 노래방으로도 변신이 가능한 설계와 각종 책과 장난감, 자동차와 미술용품 등 민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윤아의 새로운 집은 경기도 광주 신현리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라고 합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집의 상세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변 시세로 따졌을 때 해당 집의 가격은 5억~6억 정도의 시세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신현리 타운 하운스는 분당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과 숲세권으로서의 프리미엄, 분당 학군 등의 명품 교육 환경까지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자연에서 누리는 도시 생활의 메리트를 통해 편안한 삶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곳입니다. 경기도 광주 쪽 전원주택이라 함은 불편한 교통을 떠올리시겠지만, 단지 안에 버스정류장이 마련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타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오윤아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입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다 2004년에 드라마 '폭풍 속으로'를 통해 연예계에 정식으로 데뷔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선 오윤아는 레이싱 모델 경력을 잊고 봐도 웬만한 배우들보다 훨씬 연기를 잘한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2007년 1월에 호텔 영화 광고대행을 하는 마케팅 회사 이사인 송모씨와 1년 반 동안의 연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었지만 결국 2015년 6월 8년 만에 이혼하게 됩니다. 당시 오윤아가 아이 양육권을 가지고 왔고,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인한 단순 합의이혼이라고 합니다.
한편, 오윤아는 아들 민이를 위해 2021년 '혼자서도 잘해요' 목표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는데요. 오윤아는 민이가 발달장애라는 어려움을 갖고 있지만 조금씩이라도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오윤아는 배고플 때 즉석밥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법, 추울 때 거실 보일러 버튼 눌러서 켜는 법, 무슨 일 있을 때 엄마한테 전화할 수 있도록 엄마 번호 외우기 등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차근차근 연습시키기 시작했고, 엄마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이 날 민이는 엄마가 가르쳐주는 대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윤아는 그 어느 때보다 흐뭇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오윤아는 위와 같은 것들을 민이가 혼자 할 수 있도록 연습시켜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를 어렵사리 고백했습니다. 굉장히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 오윤아는 “얼마 전 충격적인 기사를 봤다. 그것 때문에 5일을 울었다." 고 밝혔는데, 해당 뉴스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과 어머니에 관한 가슴 아픈 소식이었습니다. 오윤아는 뉴스를 접하고 자신이 느낀 것들, 생각한 것들을 털어놓아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의 눈가를 뜨겁게 적시며 '편스토랑'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오윤아의 새 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오윤아 보면 볼수록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낀다" '민이는 잘할 거예요 오윤아 씨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ㅎㅎ" "집 너무 좋네요.. 민이와 오윤아 씨에게 딱 맞는 너무 예쁜 집이에요.." "경기도 광주라 그런가 생각보다 안 비싸다! 물론 나는 못 사지만ㅋㅋ" "민이 실컷 뛰고 놀아!" "편스토랑 오윤아 때문에 본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윤아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www.instagram.com/ya9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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