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세븐 한봉호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이유(+수익 매매일지 스캘핑 기법)

마하세븐 한봉호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이유(+수익 매매일지 스캘핑 기법)

대한민국 살아있는 단타주식 전설이라고 불리는 마하세븐 한봉호 대표가 최근 공중파에 나와 그의 수익과 프로필 나이 등 모든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6일 방송된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는 주식 대결에서 승리한 인간 대표 마하세븐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방송에 최초 출연한 주식 투자계의 재야의 고수 한봉호는 '마하세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름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봉호는 "'대박'이라는 뜻이다 7이라는 행운과 음속 마하를 합친 것"이라고 밝히며 수줍게 웃었습니다.

방송에서 그가 선택한 '스캘핑'은 초 단타, 박리다매 기법입니다. 그는 "항상 제 기본 목표는 연봉 10억만 벌자는 거다. 그래서 작년에는 500%(를 벌었다)"며 스튜디오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실제로 그는 방송에서 한달만에 투자금 1억에 40%수익률을 보여주며 AI를 큰 수치로 압도해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허명만화백의 3000만원 6000만원에 출연한 한봉호대표 필명 '마하세븐'은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타매매를 주로 하는 전업투자자 중에서 한 대표가 월단위 수익률 기준으로 한 번도 잃어 본 적이 없는 '승승장구'형 매매 기록을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한 방'에 큰 돈을 벌 수 있지만, 종잣돈까지도 한 번에 잃을 수 있는 주식시장에서 10년 동안 플러스 수익률 행진만 해 온 불패신화를 만든 것입니다. 그동안 가장 나빴던 실적도 '원금 보전' 수준이었습니다.

그가 이러한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매매할 때 원금 보전과 위험 요인 제거에 주안점을 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마하세븐이 주식 매매를 시작한 것은 1999년 말 IMF 외환위기 여파가 한창일 때 함께 지내던 동생이 주식계좌를 만들면서 매매를 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면서 처음 주식을 접했다고 합니다.

처음 소액으로 주식을 시작하던 그는 2000년 1월부터 원금 100만 원으로 본격적인 주식을 시작합니다.그해 여름 투자원금을 130만 원으로 늘려 한 달 동안 900만 원을 벌어들입니다.

"처음에는 10만원으로 계좌를 개설해 시작했는데, 몇 만원을 잃었습니다. 그것이 저의 승부욕을 자극한 것이죠. 그래서 2000년 1월부터 주식투자원금 100만원을 마련, 본격적으로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시장이 급락세를 보여 자연스럽게 저점에 주식을 사는 방법을 훈련하게 됐죠. 그해 6월에는 주식투자원금을 130만원으로 늘려 매매해서 한 달 동안 900만원을 벌었습니다."

한 대표는 독학으로 주식공부를 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 관한 책 2권 정도를 읽은 게 고작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을 애독하면서 10년 동안 세계증시와 업계동향, 증시의 수급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특히 세계 증시와 외국인 및 기관투자가들의 매매동향을 빠뜨리지 않고 체크합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노하우를 터득했습니다.

그가 유명해진 것은 2004년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로 주식 시장의 이목을 끌면서 입니다. 당시 차이나쇼크가 시장을 뒤흔들었지만 11주 동안 열린 대회에서 수익률 259.71%로 수익금 부문 1위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다른 수상자들의 원금이 100만∼300만원 수준인데 비해 한 대표의 원금은 3000만원으로 큰 편에 속했습니다.

2007년 열린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에서는 10주간 수익률 408.67%로 1위를 차지, 이 증권사의 '수익률 대회 진기록'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로 주식 시장이 급락했던 시기에도 한 대표는 월단위 50%대의 수익률을 유지했습니다.

현재 그는 20년간 주식 투자를 하면서 100억 넘게 벌었다고 합니다. 평소 장세에 따라 다르지만 최근에는 월평균 50∼100%가량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주특기는 초단타 매매인 '스캘핑'입니다. 스캘핑은 1분 1초를 다투는 짧은 시간 동안 단기 시세차익을 챙기는 초단타 매매 기법입니다.

"제가 주식을 시작하던 당시에는 단기 매매 기법이 유행하던 때여서 저도 스캘핑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수없이 많은 투자자들이 단기에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단타'를 시작합니다만, 성공하는 사람은 2000∼3000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에 유념해야 합니다."스캘핑은 수련하는 데 2년 남짓의 기간이 필요한 위험도 높은 매매기법이라고 그는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의 투자방법은 단기 매매에 그치지 않습니다. 단타와 중장기 매매는 물론 선물 매매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마하세븐은 매일 밤 새벽까지 매매일지와 다음날 시나리오를 작성합니다. 그의 주요 매매 시간은 매매가 활발한 시간인 오전 9~10시와 오후 2시~3시를 활용한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한봉호 대표는 1974년생으로 현재나이 49세로 주식 투자 실력을 인정받아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주식트레이딩경영 책임지도교수가 됐습니다. 현재 2001년부터 '타스톡'이라는 주식 투자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봉호 대표님의 강의는 키움증권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한봉호대표님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어느 SNS도 하지 않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봉호 대표는 주식투자자라면 나쁜 습관 네 가지를 버리라고 조언합니다.

1)투 격 매수, 2)손절매를 못하는 집착, 3)물타기를 하는 미련, 4)투자원금을 계속 늘리는 탐욕 등 크게 네 가지 나쁜 습관 반복하지 않아야 된다고 말합니다. 1~2년간 주식을 매매했을지라도 이런 나쁜 습관이 쌓여서 벗어나지 못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주식 시장을 떠나느 게 본인을 위해 좋다고 말합니다.

 

한봉호 대표님이 운영하는 카페 타스톡 주소입니다. cafe.naver.com/maha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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